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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 LV 9 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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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57
  • 2018.04.22 17:22
저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보시렵니까 ? ㅎㅎ

 어느 날 길을 건너다 엠마와 아델이 우연히 스쳐지나가게 됩니다.
동성과 함께 가고 있던 파란머리의 엠마를 아델은 짧지만 그 강렬함을 느끼게 되죠.
-
그런데, 엠마 역시 잠깐 스쳐지나가던 아델에게 어떠한 끌림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아델과 엠마의 사랑은 아름답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매일매일 함께였고,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죠.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아델은 이성을 만나보기도 했었지만, 엠마만큼 끌리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죠.

애송이같았던 아델에게는 오로지 '엠마' 뿐이었습니다.
아델에게 진정한 사랑은 엠마가 처음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사이의 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맹목적인 사랑만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만,

인생에 엠마뿐이 없었던 철없던, 순수했던, 미숙했던 아델은 그런것들이 왜 중요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영원할 것 같았던 엠마와 아델도 이별을 하게 됩니다.
순수한(?) 아델은 외로움에 못이겨 바람을 피고, 엠마는 충격을 받아서 같이 살던 집에서 내쫓아버린다.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의 상황.


누구나 겪게 되는 그런 갈등을 그녀들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이죠.

너무나 달랐던 엠마와 아델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엠마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테지만,
아델은 사랑으로 그 모든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겠죠.

그러나, 사랑은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일 수 없듯이 결국 엠마와 아델도 이별을 합니다.

07. 당신이 없는 시간은 그래도 흐른다.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던 엠마와 아델,

그러나 서로가 없는채로 그들의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아델도 성인이 되었고, 철없고 아무것도 모르던 그녀도 사회에
적응을 하면서 성숙해가죠.
철없던 소녀가 다를 것 없는 그런 사회의 성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델은 이제 엠마가 원하는대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들은 재회했지만,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습니다

Ps: 아델이 좀더 현명했다면 사랑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야 했다. 상대를 완벽하게 이해하여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관계는 흔치 않다. 그러므로 상대가 다른 문제에 골몰해 있을 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여유와, 온전히 사랑에 목매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는 자신만의 독립적 세계를 남겨 두어야 했다.


하지만 아델에게 교양 있는 파란 머리의 친구들은 불편하고, 자기 고민에 골몰해 있는 파란 머리를 기다리는 시간은 외로웠다. 그러니 아델의 외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엠마는 결국 몸으로 기억하는 사랑보다 뜻을 같이하는 사랑에 안주하는 걸 택하고,  어디로 향할지는 아델 자신도 모른다. 그렇다한들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은 그 푸른 기억은 남을 것이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모든 사랑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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