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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비트코인 거품 꺼져야 가상화폐 가치평가 가능"

  • LV 2 민정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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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56
  • 2017.12.29 00:19
비트코인의 광풍에 따른 거품이 꺼져야 가상화폐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CNBC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과열 양상이 잠잠해진 후에야 이더리움(Ethereum)과 리플(Ripple) 등의 실질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투기 영향을 받던 상대적 가치 평가 대신 거래에 사용된 혁신적 방법에 대해 주목할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화폐 상위 10위 / 코인마켓캡 캡쳐.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화폐 상위 10위 / 코인마켓캡 캡쳐.
크리스마스 이후 1만6000달러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27일 달러화 대비 1만4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반면 이더리움은 약보합세, 리플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되지만 ‘스마트계약’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다. 이용자 간 계약을 전자화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이용해 계약 이행을 보장하는 스마트계약 기술 덕분에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코인마켓캡 상에서 현재 이더리움의 달러화 기준 가격은 약 7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 역시 비트코인 하락 흐름에도 홀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리플의 달러화 기준 가격은 1.33달러다. 연초대비 20000%가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은행 간 송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발명된 가상화폐인만큼 금융거래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덕분이다.

한편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예측이 0달러부터 6만달러까지 다양하게 제기되며 비관론자들과 낙관론자들의 주장이 연일 맞부딪히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퍼셰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실제 가치는 0달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블록체인 전문가인 줄리안 호스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되면서 최고 6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비트코인의 속성에 대해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처럼 비트코인은 ‘사기(fraud)’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가상화폐를 ‘금융분야의 혁명’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CNBC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본질적 가치가 있는지 혹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2만달러 가까이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미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 역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매우 모호하다”고 평가한바 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8/2017122802093.html#csidxd88cf50db40e83990ea6e9ef2dc070e onebyone.gif?action_id=d88cf50db40e8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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